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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의 맛집

[맛집] 강북/미아_로제 소스가 맛있는 떡볶이 맛집, 튀김이 잘 어울리는 미아사거리 역 맛집_떡볶이 스타

하 루 한 끼.
              소 다 의 음 식 일 상.


영업시간

매일 AM 11:00 ~ PM 11:00


오늘 낮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었는데,

저녁이 되니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많이 내린다.

 

비가 좀 그치고, 언니와 외출하여 미리 검색해둔

미아사거리역 맛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왔다.

 

오늘의 메뉴는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로제 떡볶이!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로변에 있고, '치과' 라고 크~게 적혀있는 건물을 

찾는다면 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

메인 컬러도 맛있는 떡볶이와 같은 레드 컬러.

입구만 봤는데도 군침이 싹!

 

홀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보다는 테이크아웃과 배달로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직접 방문할 때 헛걸음 하지 않도록

영업시간은 꼭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뉴를 보는데, 종류가 엄청 많았ㄷ.ㅏ

기본 떡볶이, 로제 떡볶이부터 시작해서

컵밥 종류까지!

보통 국물떡볶이 먹고나서 마지막에 

밥을 비벼 먹을 때가 많았었는데!

 

떡볶이 스타에서는 컵밥을 주문하면

바로 국물과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떡보다는 어묵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어묵 떡볶이로 주문할 수 있다!

이미지도 함께 걸려 있어서 메뉴 고를 때 도움이 된다.

같이 온 일행이 1명만 더 있었어도 컵밥 시키는건데..ㅠ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포기하고,

로제 떡볶이와 모둠튀김 그리고 쿨피스 복숭아 맛 주문!

안쪽에 자리를 잡고 나서 마실 컵, 수저 그리고 앞접시,

바로 옆에 정수기도 있으니 셀프로 준비하면 된다.

 

내부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우리가 있는 동안

배달 알림이 끊임없이 울렸다.

아무래도 비가 오니 주문이 더 많은가 보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매운 음식 먹을 때 찰떡인 쿨피스는

많이 안 마실 줄 알았는데,

로제 소스가 생각보다 더 매콤하다보니

결국 큰 통을 다 마셨다 ㅋㅋ

기다란 모양의 떡과 넓적당면도 들어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건 싹~다 모아둠!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로제 소스는 대부분

크림 맛이 강했는데,

떡볶이 스타 로제 소스는 다른 곳보다

좀 더 매콤해서 물리지 않았다.

 

모둠튀김은 김말이, 잡채 튀김, 군만두, 어묵 튀김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베스트는

어묵튀김!

휴게소에서 사 먹던 쥐포 맛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로제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로제 떡볶이에는 메추리알과 소시지도 들어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하나?

먹을 것이 다양해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쿨피스 가~~~득 따라두고, 튀김 전부 로제 소스에 투하!

소스에 잘 버무려 먹는 스킬 ㅋㅋㅋ

역시,,,소스를 가득 묻혀 먹어야 제맛!

 

두 명이서 이 정도 양이면 적당히 배부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오산이었다 ㅋㅋ

다 먹으니 저녁식사 전까지도 배가 꺼지지 않았다.

오늘도 깔끔하게 클리어!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고!

미아사거리역 맛집이라 할 만하다~